우리 아이 ‘기초학력’ 탄탄하게! … 경남교육청, 이틀간 학교장 연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0일부터 이틀간 기초학력 보장 학교장 연수를 진행한다.
도내 중학교 교장 26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는 동부권과 서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경남교육청은 이달 말 예정된 교육부의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학습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고 학교의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종합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달 말 교육부의 발표를 바탕으로 세부 시행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첫날 연수에서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모든 학생을 성장시키는 힘, 기초학력’이란 주제특강이 열렸다.
신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문해력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철학을 소개했다.
이어 두드림학교, 누리교실 운영 우수 사례, 단위 학교 기초학력 책임제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마산 양덕여자중학교 박진희 교장은 ‘학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이고’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영 충무여자중학교 박주환 교장은 ‘마음을 두드리고 꿈을 가꾸는 두드림학교’를 주제로 학교 안과 밖 연계 사례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선 올해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개발·도입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설명회도 열렸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컴퓨터를 기반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희망하는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평가 참여 후 일주일 이내까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역량·기능, 태도 등을 진단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인지적, 비인지적 측면의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공해 전인적(全人的) 성장을 지원하기도 한다.
도 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멀티미디어 문항용 학생 이어폰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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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적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며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책무”라며 “경남의 기초학력 안전망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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