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토론토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 개최
캐나다, 세계 전기차 소재 핵심국 부상…"배터리 협력강화"

KOTRA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영호 전지산업협회 팀장, 이광호 KOTRA 토론토무역관장, 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캐나다 연방 도로교통부 장관, 김득환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 워렌 알리(WARREN ALI)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부회장.(사진제공=KOTRA)

KOTRA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영호 전지산업협회 팀장, 이광호 KOTRA 토론토무역관장, 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캐나다 연방 도로교통부 장관, 김득환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 워렌 알리(WARREN ALI)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부회장.(사진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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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KOTRA는 최근 소재 핵심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캐나다에 한국 전기차 기업이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양국 공동 파트너십 포럼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KOTRA는 한국전지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포럼엔 양국의 주요 기업과 인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초기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나다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협약국으로 최근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수혜국이다. 이 덕분에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의 핵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양국 업계의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캐나다 동부 지역은 전통적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1차 벤더가 밀집돼 있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된 곳으로 평가받는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인 리튬·니켈 등 핵심광물 매장량이 풍부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공정 현지화의 최적지로 주목받는다. 이런 까닭에 우리 기업의 투자도 줄을 잇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에 5조원 규모의 배터리 제조공장 신축을 발표한 데 이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88,500 전일대비 21,500 등락률 +8.05% 거래량 1,054,707 전일가 267,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반등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도 퀘백 주에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KOTRA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 현장 모습.(사진제공=KOTRA)

KOTRA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 현장 모습.(사진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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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양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협력수요를 반영해 ▲캐나다 광물 프로젝트 및 산업동향 세미나 ▲캐나다의 투자환경 및 우리기업 진출사례, 국내 유망기업 기술소개 등 포럼 ▲관심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종합 행사로 구성했다.


캐나다 측에선 마그나(Magna), 마틴레아(Martinrea) 등 자동차 분야 대표 바이어 17개사, 배터리 재생기업 4개사, 광산기업 7개사 등 총 40개사가 참가했다. 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연방 도로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연방·주정부 주요인사 20명이 포럼장에 방문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측에서도 직접투자 관심기업을 비롯해 전기차 및 배터리 소재·장비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 11개사가 참가해 시장진출 기회를 타진했다.


포럼에 연사로 참가한 소렌 스트립(Soeren Striepe) 마그나 연구개발부 시니어매니저는 "조직 내부적으로 자동차 산업 전환기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포럼 참가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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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캐나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배터리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공급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후속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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