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가 돕는다' 순천시, AI 반려로봇 어르신 돌봄 시작
AD
원본보기 아이콘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반려로봇 입양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노인·장애인 등의 일상 케어를 위한 ‘말동무 반려로봇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한다.

인공지능 비대면 반려로봇(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노인의 우울증, 치매 등 질병과 고독사,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순천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를 상징하는 루미 캐릭터 인형으로 더 친근감 있게 제작됐다.

기상·취침·약복용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통한 일정관리와 로봇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 말동무 역할을 하는 정서관리, ‘우울해’ 등 위험단어를 사용할 경우 생활지원사 등 관리자에게 알리는 안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하고,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AD

노관규 순천시장은 “AI 반려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건강관리는 물론 각종 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더 스마트한 로봇이 개발·보급되길 기대하며, 어르신 맞춤형 돌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