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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생명자원, 사료 매출 '대박'…평균 판매가 최대 70% 상승

최종수정 2022.05.16 12:37 기사입력 2022.05.16 12:37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래생명자원 이 강세다. 인도의 갑작스러운 밀 수출 금지 발표에 국제 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2시36분 미래생명자원 은 전날보다17.93% 오른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이 한때 부셸당 12.475달러로 5.9% 뛰어올라 두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곡물 시장에서 인도는 주요 수출국이 아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공급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 금지 발표가 나와 시장에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래생명자원 은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사료부문 182억3000만원과 식품부문 30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4%, 58% 늘었다. 영업이익은 7억7000만원, 순이익은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생명자원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판가 정상화와 대형 사료 회사의 프리믹스 제품에 대한 ODM, OEM 수주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며 "해외부문은 싱가포르 현지법인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펫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영업 마케팅 증대 활동, 식품부문의 신규 대형 유통 거래처 발굴 등도 실적이 좋아지는 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료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펫 사업 추진, 식품부문에서는 가정간편식(HMR)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자사 브랜드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생명자원 은 신성장동력인 건강기능식품 진출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부문 매출액을 판매수량으로 나눈 평균 판매가격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에 따라 판매가격에 반영한 결과 2021년말 대비 특수가공원료(EP)의 경우 37.51% ,기능성 원료는 15.14% , 첨가제의 경우에는 70.54% 증가했다. 펫 제품은 판매 루트의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55.84% 증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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