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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자국 상원으로부터 해외 파병 승인을 받았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참석의원 153명 전원 찬성으로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러시아 영토 밖 군대 사용 등 파병안을 승인했다.

또한 해외 파견 군병력 수와 활동 지역, 주둔 임무, 기간 등은 대통령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전날 독립을 승인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으로의 군대 파견 가능성은 한층 더 커졌다.

러시아와 DPR, LPR 의회는 이날 '우호·협력·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


푸틴 대통령이 최종 서명한 조약에는 "양측 중 한 국가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공동 방어와 평화유지를 위해 즉각 협의하고, 그러한 위협과 공격 행위에 대응하는 모든 조처를 할 의무를 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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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당장 군대가 그곳(돈바스)으로 간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구체적 파병 일정을 밝히는 것을 꺼렸다. 그는 "가능한 행동의 어떤 구체적 구상을 미리 얘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현장에서 조성되는 구체적 상황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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