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 尹 "민주당, 철지난 좌파 혁명이론 공유하는 비즈니스 공동체" 맹폭
尹, 자신 둘러싼 의혹에는 "다 거짓말이다, 믿지 말라"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권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5년간 민주당 정부의 행태를 봐오셔서 알겠지만 40~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맹폭을 퍼부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이 같이 말한 후 "끼리 끼리 뭉쳐서 비밀 유지하고, 이권 나눠 갖고, 권력 계속 유지하는 게 민주당의 실체"라고 자신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사람들은 핵심 지지층이란 아주 많은 정치 직업인 양산해서 거짓 선동을 반복해서 오로지 생각하는 건 자기 집권과 권력을 20년, 50년 가져가는 거 이외에 국민은 안중에 없다"며 "민주당에 국민은 집권 연장을 위해 선거때 나타나서 피같은 국민 혈세를 마치 선물 주듯이 이거 해준다 하는 공약 남발 밖에 없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매일 휴대폰 이용해 댓글 달고 반대파 인신공격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민주당과 싸울 수가 없다. 사람을 인격살인하며 바보로 만든다"며 "저처럼 무감각하고 맷집있는 사람은 민주당 사람들이 수백만명 몰려와도 끄덕없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특히 최근 제기된 무속 연루 의혹 , 삼부토건 유착 의혹 관련, "민주당 사람들 핵심 지지층이란 댓글 부대니 하는 사람들 말은 믿지 말라. 다 거짓말이다. 같은 프레임에 가둬서 반복하는 게 선동의 본질이다"며 "같은 기사 또 쓰고, 또 쓰고 이게 친여 매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서도 "울산에서 거리 멀지만 썩은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한다"며 김만배 혼자 다 안 먹었다. 공범이 아주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연일 공격을 이어갔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휴전선 경계에서 남북 40개 사단 배치, 수천발의 미사일과 방사포, 장사정포 배치돼 있고, 경제교류, 사람 교류 제대로 안 이뤄진다.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돼야 종전 선언 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을 비난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해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원전 생태계 자리잡고 있었는데 다 무너뜨렸다. 울산산업도 원전 뿐 아니라 값싼 전기가 울산경쟁력의 기초다"며 "왜 울산 앞바다에 어민, 시민 반대하는 신재생 풍력발전 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서는 "선거 앞두고 선심성으로 14조원 냈다. 국민의힘에선 35조 추가했다. 민주당에서 합계 35조 만들테니 회의하자고 하더라. 그랬더니 겨우 2조원 찔끔 올려 16조 가져왔다"며 "이걸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에는 택도 없다. 차기 정부 맡으면 신속 추가 보상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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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약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는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산재 관련 종합병원 등 차기 정부에 맡겨주면 제일 먼저 대대적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책임지겠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은 확실한, 촘촘한 교통망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촘촘히 깔아서 메가시티 발전 확실히 보상하겠다"고 공약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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