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존재의 집'·'좀비덤' 이을 유망한 애니 모집
127억 원 규모로 일흔여덟 편 지원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분에 초청된 '존재의 집'과 230개국에서 진출한 '좀비덤' 시리즈에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금전적 부담을 덜었다. 콘진원은 두 작품을 이을 애니메이션 작품과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대상은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제작 사업자다. 127억 원 규모로 일흔여덟 편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지원하는 작품 수가 지난해보다 약 30% 늘었다"며 "지식재산(IP) 활용 제작지원 부문을 신설해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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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83억 원)은 초기 본편(20편)과 본편(13편), 시즌 작품(4편)으로 나눠 선발한다.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지원(14억 원)에선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 스무 편을 뽑는다. 신설한 IP 활용 제작지원(20억 원)에서는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의 IP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작품 여섯 편을 선별한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과 다른 장르의 연계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독립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은 장편 세 편, 단편 열두 편으로 나눠 진행한다. 콘진원은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를 마련해 초기 기획단계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바이블 제작사 열 곳과 트레일러 제작사 여덟 곳을 선발해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기회 등을 제공한다. 수료 기업이나 수상 작품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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