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제주에서 근무해도 된다"…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전환
장윤석 대표, 온라인 타운홀 미팅 통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전환 선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상반기 내 시행하기로 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장윤석 대표는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시행해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완전히 새롭게 일하는 문화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티몬이 추구하는 이커머스 3.0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티몬을 버리고 껍질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게 장 대표의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커머스 환경이 급변하고 비대면 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결정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티몬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리모트&스마트워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재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현재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를 준비 중이다.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제주도에서, 창원에서, 부산에서, 심지어 태국에서 일해도 된다.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라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장 대표 취임 이후 혁신을 위한 티몬의 새로운 시도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위드 티몬' 프로젝트로 유투버 '정육왕'과 공동 기획해 선보인 한우 상품은 1일 매출 3억원을 돌파하며 준비한 물량이 매진됐다. 구매 고객의 90%가 신규 고객이었다. 티몬이 자체 제작한 웹예능 '광고천재 씬드롬'도 누적 조회수 100만 명, 편당 최고 매출 5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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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니즈를 다양한 생태계 주체자들과의 연합을 통해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실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티몬은 진심으로 파트너의 성공을 원한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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