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유지, 외인 순매수 유지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6.47포인트(0.90%) 하락한 2,927.50으로 거래를 시작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20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7일 오전 코스피는 미국의 긴축 속도 가속화 시그널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반발 매수가 일어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0% 오른 2952.8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따라 외인 유입이 이뤄지면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인은 이 시각 현재 2831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인은 장 초반 매수세를 거두고 461억원 규모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기관은 2222억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64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211개 종목이 떨어졌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82% 상승하면서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9~1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61조5500억원 대비 2.7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4분기 9조500억원 대비 52.49% 늘었다. 다만 지난 3분기(7~9월) 영업이익(15조8200억원)과 비교하면 12.77% 감소했다. 또 이번 실적 컨센서스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주로 묶이는 SK하이닉스는 2.40% 오른 1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NAVER(0.74%), 삼성바이오로직스(0.60%), LG화학(2.46%) 등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2%), 화학(1.64%), 전기전자(1.59%)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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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1000선에는 못미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1.49% 오른 994.9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16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268억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그간 하락했던 위메이드가 반전하면서 8.39% 오른 14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펄어비스(3.42%), 카카오게임즈(2.02%), 알테오젠(2.85%) 순으로 오름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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