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원 투입, 5억8300만 알 바다로

경남 고성군이 1월 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한다.

경남 고성군이 1월 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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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경남 고성군이 고부가가치 고급 어종인 대구를 중점 육성하고자 1월 3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펼친다.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동해면 우두포 해역에 대구 수정란 5억8300만 알이 바다로 향할 예정이다.

대구(大口)는 러시아 북태평양에 살다가 11월 말부터 알을 낳기 위해 남해로 회귀하는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금어기는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입이 큰 물고기란 뜻으로 다른 물고기, 새우, 게, 조개 등을 먹이로 삼고 낮에는 수면 근처에서 밤에는 해저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최대 1.1m 20㎏까지 자란다.

살이 희고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포를 만들거나 매운탕, 맑은국 재료로 활용된다.


한때 연 4000~5000t의 국내 어획량을 기록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가 줄어들자 경남도는 1981년부터 도내 해역에서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펼쳤다.


군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고성군수협과 업무 위·수탁을 체결했으며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 어촌계와 어업인 대표 등과 함께 대구 인공수정란을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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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이후 대구가 점점 많이 잡히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구 어획량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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