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신 접종률 50% 돌파…학생 확진자 급감
3일 0시 청소년 접종률 50.8%
최근 4일간 학생 확진자 478명
4주 전 확진자 절반 수준으로 감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학교, 과밀학급이 전면 등교를 중단하기로 발표한 17일 서울 한 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돌파했다.
3일 교육부는 정례브리핑을 열어 지난 1일 0시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긴 5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 0시 기준 12~17세 2차 접종 완료율은 50.8%다. 1차 접종 완료율은 75.1%다.
16~17세 2차 완료율은 72.5%, 1차 완료율은 87.3%다. 12~15세 2차 완료율은 40.2%, 1차 완료율 69.1%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12월27~1월2일) 간 학생 확진자 수는 일 평균 587.4명을 기록했다. 교직원은 하루 평균 39.8명이다.
최근 4일(12월30~1월2일) 간 학생 확진자 수는 하루 478.3명으로 전주(770.9명)보다 292.6명 감소했다.
4주 사이에 일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학생 확진자 발생 현황은 ▲12월9~15일 963.9명 ▲12월16~22일 958.9명 ▲12월23~29일 770.9명 ▲12월30~1월2일 487.3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월18일부터 강화되었고 밀집도 조정 20일부터 이뤄졌는데 방학이 시작되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시너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새학기부터 '정상 등교'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전면등교라는 표현 대신 학교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에서 '정상 등교'라는 표현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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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 "일상회복과 정상등교를 추진할 계획이며 작년 한해를 주기별로 분석한 자료와 학사운영방안을 결정하는 시점의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저적으로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늦어도 2월 초까지 신학기 학사일정 관련 내용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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