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꼽았다.


[아경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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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1%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내년 3월9일 선출하는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22.4%가 ‘부동산 안정화 및 주거 문제’, 11.7%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10.5%는 ‘빈부격차 및 양극화 해소’를 꼽았다. ‘개헌 등 정치개혁’은 8.1%, ‘저출산·고령화 대응’은 6.3%, ‘북핵 문제 및 남북관계 개선’은 2.8%,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문제’는 1.9%로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조사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꼽혔지만 ‘부동산 안정화 및 주거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계층도 있다는 점이다. 우선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부동산 안정화 및 주거 문제’가 최우선과제라고 꼽은 이가 27.7%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꼽은 이(25.1%)가 많았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 유권자의 경우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31.2%)와 ‘부동산 안정화 및 주거 문제’(27.2%)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서울 지역의 경우 부동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외에도 주관적인 이념 성향에 따라 초점을 두는 의제가 상대적으로 달랐다. 진보층의 경우 ‘빈부격차 및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의제(15.8%)로 꼽아 전체 평균(10.5%)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도층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13.2%)에 평균(11.7%), 보수층의 경우에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39.4%)에 평균(35.1%) 이상의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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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실시됐으며, 1009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10.7%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전화면접조사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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