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캐피탈온탭 발표, 9739건의 특허 출원…AR·VR에서 1위

中 화웨이, 2년 연속 '최다 특허 출원 기업'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화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특허 출원이 많은 혁신적인 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영국 비즈니스신용카드 업체 캐피탈온탭은 화웨이가 올 한 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97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5G,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AR과 VR 분야에선 지난 1년 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893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5G 분야에선 4723건(2위)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웨이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에 걸쳐 4만개 이상의 패밀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패밀리 특허에서 파생된 10만개 이상의 유효특허도 가지고 있다. 이는 화웨이가 최근 몇 년간 연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지난해 약 26조원(1419억 위안을 R&D에 투자했고,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2020년 산업 R&D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지난 10년간 총 약 129조원(7000억 위안)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딩 젠신 화웨이 지적재산권 부문 사장은 지난 3월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지적재산권(IP) 보호, 혁신을 주도하다' 주제의 포럼에서 "화웨이 설립 이래 혁신은 비즈니스의 핵심이었다"며 "화웨이의 성공은 혁신과 R&D에 장기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말했다.

AD

화웨이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출원한 유럽특허청(EPO) 특허 수는 3113건으로 2위,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 명단에서는 3178건으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