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스포츠·게임 융합 '레이싱 테마파크' 2025년 개장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인천공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게임을 접목한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업무지역(IBC-1) 7만3000㎡에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9.81레이싱파크’를 운영하는 ㈜모노리스가 85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장 목표는 오는 2025년이다.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ICT에 기반한 '그래비티 레이싱'등 스포츠·게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총 6개 트랙에 길이는 각각 1.5㎞이다.
주요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차량을 운전해 최대 40㎞/h의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 등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실제 차량 레이싱 도중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상대방과 주행기록을 경쟁하는 등 기존의 카트 레이싱 시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몰입감과 속도감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께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해외 입국 및 환승 여객 등 인천공항의 항공수요와 수도권 등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수요를 신규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리조트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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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해외 입국여객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인천공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항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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