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첫 HMG 개발자 콘퍼런스 성료…6500명 참가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 6500명이 참관 등록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 사장, 추교웅 전자담당 전무,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상무, 현동진 로보틱스랩 상무, 배현주 샤시제어개발실 상무, 권해영 인포테인먼트 개발실 상무, 서경원 연료전지성능개발실 실장 등 그룹 연구개발 경영진이 연사로 대거 나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을 발표했다.
현대차 경영진들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의 주제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어느 한 분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자율주행기술, 모빌리티 성능을 향상시키고, 미래 로봇기술 연구, 사용자경험(UX)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최적화 등 소재·기계·전자전기 등 모든 분야를 폭넓게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영조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사장은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개발자가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과 협력 중인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발자 70명의 기술 발표도 이어졌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 모빌리티 등 53개의 주제로 진행된 기술 발표는 실무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문제해결 노하우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기술에 대한 심화된 지식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AI 분야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이자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공학·인공지능연구소(MIT CSAIL) 소장인 다니엘라 러스 교수와 MIT 전기·컴퓨터공학과 송 한 교수가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이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자 상시 영입을 위한 직무상담과 우수 스타트업 기술 홍보를 위한 온라인 부스도 운영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