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노트11'

샤오미 '레드미노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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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1’ 시리즈가 내년 초 새로운 디자인과 칩셋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샤오미가 내년 1분기 레드미노트11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으로 변경해 전 세계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칩셋 교체와 함께 디자인 변경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주력 스마트폰인 레드미노트는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정식 공개됐다. 지난 3월 ‘레드미노트10’ 시리즈에 이어 7개월 만에 후속작으로 ▲레드미노트11 ▲레드미노트11 프로 ▲레드미노트11 프로 플러스 등 3종으로 출시됐다. 레드미노트는 120헤르츠(Hz)의 화면주사율과 프로급 모델은 1억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칩셋을 탑재해 출시된 레드미노트11 시리즈는 향후 퀄컴의 스냅드래곤 제품으로 칩셋이 변경될 전망인데, 스냅드래곤 778G 플러스 또는 스냅드래곤 695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냅드래곤으로 칩셋을 변경하는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의 IT팁스터(정보유출가) 춘(@chunvn8888)에 따르면 샤오미의 디멘시티 칩셋 공급 부족 때문으로 추정된다.

샤오미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앞세워 향후 3년 안에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를 잡겠다고 공공연히 밝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화웨이의 빈자리를 꿰차며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7.1%로 삼성전자(15.7%)를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제품군인 ‘샤오미’를 비롯해 중저가 라인업인 ‘레드미’와 하위 브랜드 ‘포코’ 등 3개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존재감은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문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샤오미는 지난 3월 레드미노트10 시리즈, 8월 ‘레드미노트10 5G’ 등에 이어 전날에는 LTE 스마트폰 ‘레드미10’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10은 미디어텍 헬리오 G88 프로세서를 AP로 탑재해 빠른 GPU를 활용해 모바일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의 대형 6.5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주사율 90Hz을 지원한다. 레드미10은 시리즈 최초로 탑재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0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를 갖췄으며, 18와트(W) 고속충전이 되는 22.5W 충전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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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상반기에 공개한 레드미노트10 시리즈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고객을 위한 가성비 스마트폰인 레드미10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고객 니즈를 파악해 고성능 스마트폰, 히어러블,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생태계 제품을 준비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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