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을(乙) 권리보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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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차피 이재명이 후보 되는 거 아니냐?(어후명) 하는 순간 승리는 날아간다"며 '이재명 대세론'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분들께 한 번 더 부탁드린다"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함께해 달라. 선거는 더 절박한 쪽이 이긴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지사는 강원도 순회 경선 및 1차 슈퍼위크에서 각각 과반의 득표를 기록했다.

그는 "두달 전, 출마 선언 할 때만 해도 과반득표는 생각도 못했다. 계보도 없고, 조직도 없는 비주류였다.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국민이 가라 하시는 길을 가겠다"며 "진보보수, 좌우 따지지 않고 국민께 도움이 되는 일이면 결단하고 해내겠다.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산되지 않은 국정농단 적폐세력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며 "촛불혁명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국민의 열망, 꼭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가시덤불이 많을 것이다. 흑색선전, 정치공작, 저에 대한 표적수사… 모두 헤치고 나아가겠다"며 "앞장서 국민을 위한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일까지 3차 선거인단 모집이 진행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자 한분, 한분 더 모아달라"며 "앞으로도 존경하는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님과 굳게 손잡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 원팀정신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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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슈퍼위크를 마무리한 소회를 남겼다. 이 전 대표는 "아직도 목적지까지 3분의2가 남았다. 충분한 시간"이라며 "민주당다운 역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다.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선으로 누적 득표율 30%선을 넘기며 결선행의 불씨를 살렸다.


김서현 인턴기자 ssn35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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