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5%대 첫 진입 박용진 “대지진·대격변 만들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5%대 지지율의 벽을 깨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오차범위 안에서 추월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상대가 새 장수, 새 인물을 내놓으면 여기도 새 장수 새 인물 내놓고 상대가 새 진법으로 나오면 여기도 새 진법으로 맞서야지 안 그러면 앉아서 패배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뒤 취재진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민은 이미 민주당 안에서 국민적 바람과 희망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만한 새로운 인물의 도전이 있길 기대하고 있었다"며 "뻔한 인물 뻔한 구도 뻔한 진법으로는 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5.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29.9%), 이낙연 전 대표(11.5%)에 이어 3위였고 4.6% 동률을 기록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보다 높은 수치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박 의원은 "'너 계파 있어? 너 유력 지원자 있어?' 아주 낡은 문법이다. 저는 그렇게 해오고 있었고 이준석씨도 그렇게 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모습이었다"며 "여론조사는 앞으로 부침이 있겠지만 출마 의지를 표현한 1월부터 보면 올라가고 있는 것이 맞으니까 국민의 바람과 요구에 제가 계속 부응하고 민주당 안에서 대격변, 대지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