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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LGD, OLED 부품 재활용률 92%…유해물질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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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는 환경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 및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4년 대비 약 39%(300만t)가량 줄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올해도 60억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해 자원 사용량, 폐기 제품 재활용률,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에코 인덱스’라는 자체 친환경 성과 지표를 개발해 2019년부터 활용하고 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OLED TV 패널도 기존 LCD 패널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에 필요한 유리기판 및 일부 플라스틱 부품 외 나머지 부품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철 소재로 단일화해 재활용률을 92.2%까지 끌어올렸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플라스틱에서 주로 방출되는 유해물질도 함께 줄임으로써 최종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내오염물질 및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률 등 세 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파주 공장에 설치된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파주 공장에 설치된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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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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