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사범 특별단속' 전개
지난해 기술유출사범 345명 검거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사범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최근 5년간 총 618건·1740명의 기술유출사범을 단속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135건·345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해외 유출사범 검거는 최근 5년간 75건으로 전체의 12%가량에 불과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주요 경쟁국의 반도체·2차전지·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의 기술·인력 탈취 시도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의 이번 특별단속은 이러한 해외 기술유출을 사전에 방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국가안보의 핵심인 방위산업기술과 산업경쟁력 제고나 유출 방지가 필요한 산업기술 등의 해외 유출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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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산업기술 해외 유출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해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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