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농축산물 물가 점차 안정화…철저한 물가 관리 만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 "한국은행이 설정한 물가 안정 목표 2%를 상회하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31일 제3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10차 뉴딜관계장관회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농산물 수급 안정 노력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안정세 진입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오름 배경에 있는 농축산물 가격 급등을 막게 될 경우 물가오름세 확대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 회복이 얼마나 물가 상승을 견인할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또 "국제유가상승으로 휘발유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고, 국제 곡물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공식품과 사료가격 등이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그러면서 "정부는 물가가 경제 전반과 민생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잘 알고 있다"며 "철저한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