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코로나 시대’ 간편조리식품 연구개발사업 잇달아 선정
부산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
농림축산부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간편 조리식품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주목받고 있다.
신라대는 바이오식품공학과 손재학 교수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참여기업 ㈜비아이바이오포토닉스)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1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식사할 기회가 늘며 온라인쇼핑몰과 편의점의 신선 편의식품과 밀키트(Meal Kit)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라대는 신선 편의식품과 밀키트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 ㈜비아이바이오포토닉스와 함께 광동역학기술을 적용한 가공 및 포장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
신라대는 이번 사업 선정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라대 수산물종합연구센터(센터장 손재학 교수)는 3월 초 부산시가 추진하는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의 위탁수행기관(책임자 최재석 신라대 바이오식품공학과 교수)으로 선정됐다.
수산물종합연구센터는 부산 감천항에 있는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며, 약 4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손재학 교수는 “이번 사업이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고용 창출, 지역수산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BB21플러스(Brain Busan 21+)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융합 고부가가치 안전식품개발 인재양성 사업단’을 4년째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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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는 경남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우수 미생물 발굴 사업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간편 조리식품 관련 연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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