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650억원 투자 유치 성공…하반기 취항 예정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최대 6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 초 항공기를 들여와 올 하반기부터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물류회사인 코차이나 박봉철 회장 등으로부터 최대 6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가운데 현재 1차로 15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달 말 100억원의 투자금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며 나머지는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에어프레미아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에어프레미아의 자본금은 1100억 원에 달하게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투자금을 1호기 도입과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운항항공기는 보잉 787-9로 이르면 다음달 초 1호기를 도입한다. 현재 2, 3호기도 제작이 거의 완료됐으며 연내 에어프레미아에 인도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1호기가 들어오는 대로 비상탈출훈련 시험비행 등 AOC를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시장 상황을 고려해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취항지로는 베트남, 태국, 동남아 등을 검토 중이며 이후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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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Hybrid Service Carrier)를 지향하고 있다. 좌석은 총 309석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56석)와 이코노미(253석) 등 두 종류다. 특히 이코노미 좌석간 거리는 35인치로 전세계 이코노미 좌석 가운데 가장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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