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인지 4위 "3개 대회 연속 ‘톱 10’~"…언스트 ‘5타 차 대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최종일 3언더파 '선전', 언스트 통산 3승째, 김세영은 공동 14위

전인지가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최종일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가 드라이브온챔피언십 최종일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덤보’ 전인지(27ㆍKB금융그룹)의 3개 대회 연속 ‘톱 10’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든오칼라골프장(파72ㆍ6852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3차전 드라이브온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3언더파를 작성해 4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4위, 지난주 게인브리지LPGA 공동 8위에 이어 올해 등판한 3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입상했다.

올해 개막 이후 3연속 ‘톱 10’은 전인지 뿐이다. 9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5, 8번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1~12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하는 신바람을 냈다. 다만 13번홀(파4) 보기로 제동이 걸리며 시즌 최고 성적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253야드를 찍었고, 라운드 퍼팅 수는 28개다.


전인지가 바로 ‘메이저 사냥꾼’으로 유명한 선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9승을 수확했고, 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메이저만 2승씩을 쓸어 담았다. 특히 2015년이 하이라이트다. US여자오픈을 제패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하며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 투어 모두 메이저 우승을 일궈냈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째를 수확한 이후 2년 5개월째 ‘무관’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의외다. 올해는 확실하게 부활 모드를 보여주며 우승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2언더파를 보태 5타 차 대승(15언더파 273타)을 일궜다. 지난해 8월 월마트NW 아칸소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2억5000만원)다.

미국은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제니퍼 컵초 2위(10언더파 278타),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챔프’ 제시카 코르다 공동 8위(4언더파 284타), ‘게인브리지LPGA 챔프’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가 공동 28위(이븐파 288타)다. 한국은 김세영(28ㆍ미래에셋) 공동 14위(3언더파 285타), 박성현(28)이 공동 34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