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최일선 '대구의료원'에 올해 100억 추가 지원
"필수 진료시설 확충에 2023년까지 322억 추가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재정난에 직면한 대구의료원에 올해 1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격리 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운영비 90억원(시비 100%)에다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상의 손실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진료결손금 5억원(시비 100%)을 추가로 보태준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대구의료원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7000만원(국비, 시비 각 50%)도 전달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필수의료 진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인건비(시비100%), 기능보강사업(국비, 시비 각 50%) 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보강을 위한 인건비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3억6000만원을 투입했고, 올해 상반기 관련 예산 10억에 더해 추경을 통해 증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전했다.
또한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를 위한 진료공간 재배치 사업도 추진한다. 1·2단계의 시설계획을 마련해 1단계 사업에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고, 2단계는 2023년에 122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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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설, 장비 개선과 함께 전문 의료인력 보강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믿고 찾는 지역책임의료기관 대구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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