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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문재인 대통령이 첫 번째로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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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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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미 인턴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그동안 청와대발, 민주당발 가짜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2020년11월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의원이 2020년11월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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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K방역이 세계의 모험이라고 자화자찬하던 문재인 정부에서 백신 접종은 OECD 꼴찌가 되었다"며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 확보한 백신의 대부분이 고령층 임상실험이 안된 아스트라제네카여서 접종순서가 갑자기 바뀌었다.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은) 접종 거부는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표현이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 불신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이 자초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신 불안감이 높아지면 먼저 맞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 말을 지킬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2번 접종은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주미 인턴기자 zoom_01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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