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 협약'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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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시중 금융권과 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1200억 원 자금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무 협약 체결'을 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5개 은행(농협 12억 원, 신한은행 8억 원, 국민 5억 원, 우리 5억 원, 하나 2억 원)에서 32억 원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1200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 이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2%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해 1~1.5% 저금리 대출을 이용토록 하며 특히, 올해는 보증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금융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보증수수료 지원율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100%이다.

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시중은행에서 담보 없이 신용보증서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2년 거치 3년 상환, 대출 기간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부터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구 신용등급 8~10) 소상공인을 위해 저신용 전용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도비 10억 원을 출연, 30억 원의 자금을 조성했고, 기존 경영안정 자금지원 혜택과같은 이차보전(2년간 2%)과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특히, 도 정책자금을 이용함으로써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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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면서,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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