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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쌍용자동차에 납품하는 350개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대기업 부품업체에 "부품 공급을 재개해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자동차협동회는 30일 호소문을 통해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는 물론 16만여명의 임직원이 소속된 중소 협력사의 고용 안정과 생존을 위해 부품 공급과 지원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부품 협력사들이 회생절차를 이유로 부품 공급을 거부하고 있어 쌍용차가 생산 중단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중소 협력사가 생산 라인 가동을 못 하고 또 연쇄 부도와 실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력사들은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며 "저희 협력사들도 항후 국가 자동차 산업의 일원으로서 국가 시책과 쌍용차의 회생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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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전날도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부품 공급을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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