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3곳에서 일출 유튜브 생중계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조형물.  /문호남 기자 munonam@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조형물.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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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재확산됨에 따라 '제23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취소하고,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호미곶 광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호미곶 광장은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힘들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하는 대신에 지역 케이블TV와 포항시 유튜브(포항시청)를 통해 시해 일출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를 대신해 준비된 생중계 방송은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3곳에서 이뤄진다. 중계 행사는 일출 장면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민 희망 영상메시지,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호미곶 관광지 출입을 전면통제하니 새해 일출은 가정에서 TV 방송과 유튜브로 편안히 감상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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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 위해 호미곶을 제외한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만항,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 등 포항의 유명한 일출 명소 20곳을 선정, 일출 영상을 '포항시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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