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현저한 저평가 LG생활건강, 200만원 간다"
탄탄한 생활용품·음료에 화장품 업황 회복 기대감까지
피지오겔·뉴에이본 인수 효과 내년 본격화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6,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84% 거래량 68,999 전일가 264,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탈모 잡는다”…LG생활건강, 모발 성장 돕는 성분 개발 의 현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활용품 및 음료 부분 수익성이 확실히 개선된 상태에서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21일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8%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1만1000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국내외 동종업체들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저평가가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사업부별 실적 개선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기업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 '피지오겔'과 미국 화장품업체 '뉴에이본'의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통해 '후' 브랜드 및 중국 지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완화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이후 뉴에이본은 구조조정과 판로 변화를 통해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 달성했다. 피지오겔 제품도 4분기 이후 미국 지역에 판매 시작했다. 내년에는 LG생활건강 제품 판매를 통해 미국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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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4분기 실적도 준수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51억원, 영업익 2616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8.5% 증가한 수준이다. 화장품 부문은 중국 현지와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3% 가량 증가하며 전년 수준의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 연구원은 "생활용품은 피지오겔 인수 효과, 고마진 온라인향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음료 부문도 계절적 비수기지만 배달 수요 증가 및 핵심 브랜드 중심의 매출 상승을 통해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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