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주일 동안 3구의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발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에서 지난 18일까지 일주일에 거쳐 모두 3구의 해양생물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10시 36분경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 펜션 앞에서 죽은 지 일주일 정도 된 수컷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어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경에는 제주시 애월항 제주 LNG기지 앞 팔각정 해안가에서, 18일 오후 4시 14분경 제주시 애월 해안도로 갯바위에서도 각각 죽은 지 일주일 정도 된 암컷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3구의 상괭이 사체는 해경의 조사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지자체에 인계됐다.
제주해경은 지난 화요일부터 어제까지 총 3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처리했으며 지난 14일 남방큰돌고래를 포함하면 이번 주에만 총 4구의 해양생물 보호종인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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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은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생물 보호종으로,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므로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돌고래가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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