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트럼프 "FDA가 모더나 백신 승인"
FDA 공식 발표는 없어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고 밝히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트윗에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으로 승인됐다. 즉시 배포가 시작된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하루 전 FDA 자문기구인 백신ㆍ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FDA에 권고한 후 나왔지만, FDA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외신들도 "FDA 자문위원이 17일 모더나 백신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고 FDA가 빠르면 이날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FDA의 공식 발표 전에 올라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VRBPAC가 FDA에 모더나 백신 긴급 사용을 권고한 것을 승인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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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TV 생중계를 통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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