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트롬사의 480B모델

엔스트롬사의 480B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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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군 훈련용헬기를 교체할 기초비행훈련용 헬기(THX)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군은 2015년에 예산 1700억원를 투입해 육군용 30여대 해군용 10대 등 총 40여대를 해외에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입찰이 무산되면서 5년동안 지연돼 왔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2월 5일까지 육ㆍ해군의 훈련용 헬기 도입을 위한 기초비행훈련용헬기사업의 3차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THX 사업이 다시 시작될 경우 다수의 헬기 제작사가 입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업체 6개사가 사업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MDHI는 500MD와의 부품 호환성이 90%가 넘는 개량형 500E 헬기를 생산중이며, 500MD의 성능개량과 수명연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DHI측은 500MD 성능개량을 실시하면 기존 사업 대비 50~80%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500E 헬기가 생산되고 있어 향후 30년 동안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벨이 내세운 모델은 206의 개량형인 505다. 벨 206은 1962년 처음개발돼 지금까지 7000여대가 판매되고 있는 기종이다.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AW119모델은 우리 경찰에서도 이미 사용중인 기종이다. 8인승 유틸리티 헬기로 개발된 기종으로 큰 내부공간이 장점이다. 좌석 3개를 나란히 설치할 정도로 넉넉하다. 유로콥터는 EC120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싱가포르와 공동개발한 이 모델은 프랑스 스페인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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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모델도 있다. 바로 엔스트롬사의 480B모델이다. 480B모델은 미 육군 훈련기 목적으로 설계됐다. 당초 민간용인 480모델을 2001년에 성능개량한 모델이다. 480B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현재까지 4백만시간 이상 비행에도 불구,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480B는 90갤론의 연료를 탑재하고 항속 속도로 4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하다. 대형 로터시스템이 느리게 회전해 헬기 소음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480B는 일본 자위대 뿐만 아니라 태국 육군, 체코 육군, 인도네시아 경찰도 사용하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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