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5.2㎞ 갯벌 탐방다리 만들어 진다
서남해안지역의 해양관광명소로 발돋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써 갯벌도립공원 지정과 람사르 습지 1732호로 등록된 무안갯벌에 탐방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흰발농게, 망둥어, 칠면초 등 해양보호생물 2종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해제면 유월리 부터 현경면 가입리 구간 까지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지난해에 전남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 및 지방이양사업에 반영했으며, 해수부에 오는 202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반영 및 탐방다리 설치공사 사업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설치되면 기존 탐방로구간 3.8㎞가 탐방다리와 연결돼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5.2㎞의 탐방로가 완성된다.
또한, 기존 탐방로 구간을 재정비하고 테마별로 힐링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과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탐방로 정비가 완료되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지역 발전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서남해안지역의 해양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갯벌도립공원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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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는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교육적인 부분 등 무안군 관광산업의 부족한 2%를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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