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핵산치료신약 최종도출 요청받아"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동전주 추락한 셀리버리, 정리매매 첫날 98%↓ 태영건설 등 코스피 13개사, '감사의견거절' 등 상폐사유 발생 셀리버리, 29일 정기주총 개최…"경영권 안정·외부 투자유치 추진" 는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 산쿄(Daiichi-Sankyo)로 부터 RNA 기반 유전자간섭 약리물질인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SO) 신약도출을 위한 25종의 후보물질을 물질 인도계약 및 라이센싱을 전제로 한 검증 시험계약(MTA/FSA)에 의거해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ASO를 포함한 RNA 기반 핵산 치료제들은 RNA의 작용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거나 억제한다. 단백질에 작용하는 기존 바이오 의약품과 달리 단백질 생성 이전단계를 조절하기 때문에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한 중증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 선정시험은 알려지지 않은 질병에 대한 유전자간섭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ASO 치료제를 확정하기 위해 셀리버리에서 3세대 소수성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 25종을 다이이찌 산쿄에 지난 8월에 물질이전(MTA)했다"며 "다이이찌 산쿄 측에서 셀리버리의 aMTD가 융합된 25종의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후보물질 aMTD-ASO을 합성해 다시 셀리버리측에 물질이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중 가장 세포투과력과 물질안전성 및 유전자 조절효능이 뛰어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하는 '신약후보물질 도출시험'을 의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물질 도출시험은 25종의 aMTD-ASO를 다이이찌 산쿄에서 제공한 인간 뇌암 및 폐암 세포를 이용해 세포투과성 및 특정 유전자의 넉다운(knockdown) 활성 검증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aMTD-ASO 치료제를 도출하는 것으로 계약됐다. 기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미 자체 aMTD-ASO를 수 종 합성해 시험 프로토콜을 최적화시킨 상황으로 약 2~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대웅 대표는 “성공 가능성은 높으나 생체 조직 및 세포 내부로 깊숙이 전송되지 않아 신약으로 개발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많은 혁신적 신약물질들에 당사 TSDT 플랫폼기술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TSDT 플랫폼 적용으로 인한 세포 간 연속전송 (cell-to-cell transfer) 능력이 부여된 RNA 기반 핵산치료제 시장에 큰 파급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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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이이찌 산쿄와의 공동개발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어 현재의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ASO 치료제 분야 뿐만 아니라, TSDT 플랫폼기술 자체의 비독점적 라이센싱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ASO를 포함한 핵산기반 신약은 물론, 재조합단백질, 펩타이드,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약리 물질에도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속 계약으로 이어질 것" 이라면서, “궁극적으로 거대 기술라이센싱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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