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장관, 美 대선 이후 방미 추진…이번 주 윤곽
강경화 장관, 이도훈 본부장도 이달 중순께 방미 추진…한반도 상황 관리 나설 듯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미 대선 이후 미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의 미 대선 이후 방문 여부와 관련한 질의에 "곧 출입기자단 간담회가 예정돼 있고 이와 관련해서는 답변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면서 방미 추진 여부를 부인하지 않았다. 방미 시기는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오는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첫 방미 일정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 이 장관은 방미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와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한반도 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이 방미하게 될 경우 주요 행정부 인사를 비롯해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 만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통해 만남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던 만큼 비건 부장관과 회동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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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방미가) '정해졌다', '아니다'로 말한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간담회 때 관련 질문을 해달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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