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독감백신과 사망 연관성 밝혀야…국민 불안감 확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20일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은 최근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명확하게 사망 원인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독감백신을 맞은 10대가 인천에서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다섯 명, 지역적으로도 전북, 대전, 제주, 대구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계획했던 국민들은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서둘러 자녀들에게 접종을 한 부모들은 기존의 접종은 문제가 없는지 불안하기만 하다"며 "첫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독감에 취약한 고령자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있어 독감주사를 맞을 수도 그렇다고 안 맞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김 대변인은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 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고, 의료 전문가들 역시 사망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니 가급적 독감 백신을 맞는 걸 권장하고 있다고는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정부와 방역당국은 하루속히 백신과 사망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사망 원인을 국민들께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