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러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태년 더불러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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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 적절성 논란에 대해 "감사원을 아전인수하며 정쟁으로 끌고가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의 감사는 월성1호기 폐쇄와 관련한 여러 판단 요인 중 한 가지인 경제성 평가에 대해서만 점검한것"이라면서 "감사원에서도 이번 감사 결과를 월성1호기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으로 볼수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경제성 뿐 아니라 안전성, 주민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며 "잦은 고장, 성능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노후원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민들의 집단이주 요구 소송도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월성1호기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멈춰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감사원을 아전인수하며 정쟁으로 끌고 가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26일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 후보 추천을 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공수처의 원만한 출범을 위해 석달 넘게 인내하고 양보하며 야당을 존중해왔다"며 "이제 시간끌기를 그만하고 추천위원을 할건지 말건지에 대한 입장 태도를 명료하게 밝히길 바란다. 26일이 지나면 법 개정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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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을 맞은 경찰의 날과 관련해선 "경찰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을 드린다"며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통과돼 내년부터 경찰수사의 자율성이 높아진다. 커지는 권한만큼 큰 책임감으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에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제, 국가수사본부 등의 내용이 담긴 경찰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제"라며 "권력기관 개혁을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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