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중소기업·전문가 연결 '상생 네트워크 효과'

공영쇼핑, 전라남도 흑염소 농가 살리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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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쇼핑이 전라남도와 함께한 '흑염소 사육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영쇼핑은 전라남도와 손잡고 흑염소 판로 확대를 위해 건강식품을 개발, 지난해 10월 '이경제 흑염소진액'을 론칭한 결과 약 1년만에 주문액 170억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표적인 흑염소 산지이나, 국내 소비 시장 위축에 따른 흑염소 산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공영쇼핑은 이를 해결하고자 전라남도를 비롯해 건강식품 개발의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 및 중소기업과 협력해 흑염소를 원료로한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7월 우수 농특산물 발굴 협력 및 마케팅 활성화를 골자로 전라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 결과 탄생한 '이경제 흑염소진액'은 흑염소 추출물을 비롯해 뽕나무잎, 칡뿌리 등 다양한 전통재료를 혼합해 전통 보양식인 흑염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약 90일 간 뽕잎을 먹고 자란 흑염소를 원료로 48시간 이상 오래 추출해 주요 성분을 담았다. 특히 당귀, 작약, 익모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흑염소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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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첫방송에서 2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청신호를 알린 '이경제 흑염소 진액'은 올해 공영쇼핑 건강식품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며 성공을 거뒀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지자체와 전문가, 중소기업을 연결한 '상생의 네트워크 효과'가 결실을 거두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상품개발에 앞장서고 든든한 판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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