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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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 출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과 여행 재개를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주 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호 여행 협약을 위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같은 나라들과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지만 시간은 더 필요할 것"이라면서 일부 남태평양 국가들도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외국인 출입국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익·인도적 사유 등을 포함한 예외적인 경우가 인정되지 않으면 외국인의 입국과 호주인의 출국은 불가능하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총 2만7285명, 사망자는 898명으로 집계됐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19가 아직 사라진 것이 아니며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6개월전 보다 덜 공격적이어진 것도 아니다"라면서 재개 조치도 신중하게 이뤄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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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미국, 유럽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2021년 말까지 여행 재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몬 버밍험 관광부 장관이 밝히기도 했다. 모리슨 총리는 "끔찍한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에 대해서는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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