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인수금액은 실사·매매대금 조정 후 결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 두산 두산 close 증권정보 000150 KOSPI 현재가 1,705,000 전일대비 109,000 등락률 +6.83% 거래량 84,369 전일가 1,596,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이 재무구조 개선(자구안)을 위해 벤처캐피털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했다.


㈜두산은 네오플럭스 보유 지분 96.77%를 신한금융지주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730억원(잠정)으로, 거래 종료일은 다음달 29일이며 최종 인수금액은 향후 확인 실사와 매매대금 조정을 거쳐 확정된다.

㈜두산 측은 "네오플럭스 지분은 두산중공업과 관련해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됐던 것으로, 매각대금도 일단 담보로 쓰인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골프장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면서 매각대금 1850억원 가운데 일부 회원권 입회보증금 반환비용을 제외한 대금으로 채권단 차입금으로 상환했다.

두산중공업은 그간 두산건설 경영 악화, 원전 사업 중단 등의 악재로 인해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에 두산이 3조원의 유동성 확보를 조건으로 채권단으로부터 총 3조6000억원을 지원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명예퇴직, 유휴인력 휴업, 임직원 복지지원 잠정중단, 임원 일부 급여 반납 등을 진행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6월 연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자본 확충을 담은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유동성 확보의 일환으로 ㈜두산과 박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두산솔루스의 지분을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시장에 내놨다.

AD

두산그룹 측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