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최악 통과한 2분기 해외사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7,3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63% 거래량 317,411 전일가 36,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대규모 해외사업 손상차손으로 부진했지만,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을 통과했고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최저점에 위치해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2분기 영업적자가 9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국내 가스 도매사업과 해외 자원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가스도매사업은 연간으로 정해진 적정투자보수를 분기별로 정해진 비율로 회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컨센서스와 비교해 분기 실적의 큰 의미는 없다. 올해에도 7월 1일자로 가스 도매요금 공급비 조정이 완료됐기 때문에 가스도매 사업에서 연간 약 1200억원의 영업이익은 확보가 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종형 연구원은 "다만 계속되는 냉난방 수요부진, 민간 발전사들의 LNG 직도입물량 확대, LPG 대비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인해 가스 판매량이 566만톤에 그쳐 6개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에 비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5개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 합계는 91억원에 그쳐 1분기 535억과 작년 2분기 558억원과 비교해 매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라크 주바이르 및 바드라 사업이 원가회수매출 감소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00억원이상 감소했고 호주 GLNG와 Prelude 사업도 유가하락과 설비 재가동 지연으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00억원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0년 및 2021년 지배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458억원(적자전환으로 하향), 4013억원(25% 상향)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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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40달러대로 반등한 유가의 재반락 가능성이 낮아 해외사업은 2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을 통과했고 현 주가가 PBR밴드 최저점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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