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제습량 23리터, 제습 능력 우수해 인기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신일전자는 이달 6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대용량 제습기(23리터)’ 판매 방송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했다.
10일 신일에 따르면 방송 전 롯데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진행된 미리 주문에도 판매가 폭주했고, 방송 시작 43분 만에 준비 물량(약 2700대)이 매진돼 약 4억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일 대용량 제습기의 일일제습량은 23리터로 자사 제품 기준 최대 용량이다. 일일제습량은 24시간 작동 시 제습 가능한 수분의 총량이다. 아울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에도 해당해 구매가격의 10%를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조지석 신일 전략유통사업부 이사는 “역대급 장마로 신일의 올해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할 정도로 인기”라고 밝히며, “계속된 비에 ‘장마블루’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집안에서라도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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