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중국에 집중됐던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패키징) 생산라인이 미·중 무역분쟁, 공정소재 수출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을 계기로 탈중국화 트렌드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지 테스트 서비스 공급사인 두산테스나 두산테스나 close 증권정보 131970 KOSDAQ 현재가 132,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07% 거래량 313,015 전일가 130,7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반등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특징주]두산테스나, AI 수요 확대로 성장성 부각 분석에 강세 두산테스나, 신임 CEO에 김윤건 대표 선임 가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7일 테스나의 주가가 전일대비 10% 이상 상승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테스나의 DNA에 대한 재조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퀄컴의 새로운 칩셋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서 위탁생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로드맵이 TSMC처럼 400개곳 이상의 다변화 전략보다는 우선적으로 미국 Fabless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에 집중되었고, 그러한 와중에 테스나가 오랫동안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RF,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매진해왔다는 점이 재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실적도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다. 2분기 매출 둔화폭은 코로나19 발발 직후의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 실적은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카메라 이미지 센서와 스마트 카드 수요(합산 매출비중 55~60% 내외로 추정)는 견조했지만 나머지 애플리케이션(RF,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은 코로나19 발발로 부진했던 스마트폰 판매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부진했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매출은 3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AD

또한 김 연구원은 "중국에 집중됐던 후공정 생산라인의 재배치(리로케이션·Relocation)가 꾸준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Out of China' 트렌드 관점에서 테스나를 비롯한 삼성전자 비메모리 밸류체인에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