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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지역 내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이날 오후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관련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발생한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91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이날 발생한 91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둔산전자타운 627호 사무실에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

대전시가 공개한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둔산전자타운 627호 홈닥터 사무실을 방문했고, 13일과 1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15일에는 유성구 봉명동 중앙내과의원과 유성 태평양약국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자택에 머문 그는 17일 다시 중앙내과의원과 유성 태평양약국을 방문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22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특별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구에 거주하는 87번 확진자(60대 남성)는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산 진원지 중 한 곳인 둔산전자타운 627호를 방문해 이곳에서 74번 확진자를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주요 확산 경로로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207호와 둔산전자타운 627호로 보고 이들 입주 업소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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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5일부터 오렌지타운 207호 관련 6명, 둔산전자타운 627호 관련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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