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1타 차 선두"…오지현 2위 '추격전'
한국여자오픈 셋째날 1언더파 '숨고르기', 김효주 3위, 최혜진 4위, 고진영 6위 '포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8위 유소연(30ㆍ메디힐)의 '내셔널타이틀' 수집 기회다.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ㆍ6929야드)에서 계속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셋째날 1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204타)을 지켜냈다. 2018년 우승자 오지현(24ㆍKB금융그룹) 2위(11언더파 205타),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챔프' 김효주(25) 3위(9언더파 207타),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이상 롯데)과 박채윤(26ㆍ삼천리)이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다.
유소연은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4번홀 보기 이후 6~7번홀 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3번홀(이상 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 다만 15번홀(파4)에서 1타를 까먹은 것은 아쉬웠다. 1타 차 선두를 유지하며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이후 4년 10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10승째의 기회를 이어갔다. "마지막날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소연은 2009년 중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1년 US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여자오픈, 2018년 일본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5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접수하는 진기록을 달성한다. 오지현이 1언더파를 보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기대하고 있다. 김효주 역시 4언더파를 작성해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박채윤은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앞세워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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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1타를 잃어 김세영(27ㆍ미래에셋), 김해림(31ㆍ삼천리) 등과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포진했다. 임희정(20)과 이민영(28ㆍ이상 한화큐셀), 조아연(20ㆍ볼빅), 박지영(24ㆍCJ오쇼핑) 등이 공동 9위(4언더파 212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24ㆍ대방건설) 공동 15위(3언더파 213타),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공동 20위(2언더파 214타), 이보미(32)가 공동 27위(1언더파 21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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