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발 몽돌해변에서 밥짓지 마세요”
울산 12경 천혜의 ‘주전 몽돌해변’ 보존 캠페인
21일 취사행위 근절 시민 참여 캠페인 벌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12경에 드는 아름다운 풍광의 ‘주전 몽돌해변’을 지키기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1시 동구 주전 몽돌해변 일대에서 몽돌해변 취사행위 근절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시와 동구, 울산 특전재난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서철 자주 일어나는 주전 몽돌해변 주변의 취사행위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일요일을 맞아 몽돌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취사행위 근절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와 함께 바닷가 청소를 병행한다.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인 주전 몽돌해변은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며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보존가치가 높은 해양생태자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취사행위와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양생태계 오염을 초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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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동구·북구와 힘을 합쳐 주전 몽돌해변, 북구 산하해변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울산의 자랑인 몽돌해변 보존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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