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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멈추거나 취소했던 공연 봇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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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2020 씨네 스테이지 연속 상영키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2020 씨네 스테이지 실황 공연을 재개키로 했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2020 씨네 스테이지 실황 공연을 재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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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영 취소됐던 문화 공연이 봇물 터지듯 울산 문화가에 오른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코로나19로 멈췄던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공연실황 프로그램을 연속 상영키로 했다. 그동안 주민들의 목마른 문화 욕구가 서서히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의전당은 오는 6월 2일과 9일, 11일 오후 7시 30분 모두 3차례에 걸쳐 2층 함월홀에서 ‘2020 씨네 스테이지’ 취소분 공연실황 3편을 연속으로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씨네 스테이지는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공연예술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공연실황을 무료로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유명 뮤지컬과 발레, 오페라 등으로 차려 지난 1월 첫 막을 올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4달여 만에 이번 도니체티의 오페라 ‘돈 파스칼레’로 무대를 이어간다.

문화의전당은 분위기를 이어 기존 프로그램 상영을 완전 취소하기보다 원래 2월부터 4월까지 상영하기로 했던 3편을 연속 상영키로 했다.


한 관계자는 “대형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초대형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와 이용객 준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하게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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