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엠, 사업 단순화 필요한 시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에스엠 에스엠 close 증권정보 041510 KOSDAQ 현재가 85,1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74% 거래량 100,246 전일가 87,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카리나 믿고 투자했는데 무슨 일이죠?"…에스엠 목표주가 줄하향[주末머니] “EXO·NCT 앨범 판매 증가했지만…에스엠, 목표주가 하향”[클릭e종목] [클릭 e종목]"에스엠, NCT Wish·라이즈 등으로 성장여력 남았다" 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은 무난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비관련 사업을 도려낸다면 본연의 강점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1447억원, 영업이익은 40.3%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별도실적(78억원)의 추정(15억원)과 괴리가 컸는데 이는 앨범 판매와 MD·팬클럽을 포함한 관련 매출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콘서트 부재로 SM Japan, 드림메이커가 부진했는데 해당 자회사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연간 기대치 하향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SM C&C, F&B 등 비핵심 자회사 적자가 예상보다 커 연결 영업이익은 추정과 크게 차이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효진 연구원은 언택트(비대면) 콘서트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사업 단순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의 아티스트는 타사 대비 대중성은 낮지만 결속력 높은 팬덤 영향으로 앨범과 콘서트 의존도가 높다"며 "코로나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유료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를 시도하고 있는데 2분기 모객수 20만명을 가정했을 때 관련 수익은 4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에스엠의 분기 평균 국내 콘서트 수익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콘서트와 연계시킨 MD 매출에 따라 추후 실적 변동이 가능하다고 봤다. 기존 대비 매출 규모는 작지만 없는 것 보단 낫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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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언택트 콘서트로 자구책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비관련 사업 적자가 큰 점이 코로나19를 버티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비관련 사업을 도려낸다면 본연의 강점이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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