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성적 신통찮지만…독보적 시장지배력 확보한 삼성화재
1Q 성적 부진은 일회성 고액 사고 발생 때문
"독주체재·보수적 언더라이팅으로 내실은 탄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473,500 전일대비 12,500 등락률 +2.71% 거래량 146,921 전일가 461,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음주운전자, 44%가 또 한다…처벌 강화해도 '백약이 무효' 삼성화재,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편입…"손보사 최고 ESG경영 입증" 의 1분기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여전히 탄탄한 저력을 가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액을 보상해야 하는 일회성 사고가 나타나 부진했을 뿐 시장지배력은 더욱 커져 독주체재를 다졌다는 분석이다.
17일 삼성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시장지배력이 견조한 만큼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8606억원, 영업이익 252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9% 늘었지만 영업익은 23.8%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8.9% 줄어든 1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1853억원을 200억원 넘게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대체로 증가한 다른 손해보험사들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실제로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0370 KOSPI 현재가 6,850 전일대비 230 등락률 +3.47% 거래량 626,311 전일가 6,62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한화손보, 6개월 만에 출산지원금 보험금 청구 1000건 돌파 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6.1% 오른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5 15:30 기준 관련기사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한화손보, 6개월 만에 출산지원금 보험금 청구 1000건 돌파 (63.6%↑),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1,25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80% 거래량 489,410 전일가 30,4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16%↑),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66,8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48% 거래량 159,445 전일가 167,6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DB손보, '사랑의 버디' 적립금 소방가족희망나눔 사업기부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38.7%)도 두루 올랐다.
이 같은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 분기 대비 14.5% 하락하고, 장기위험 손해율도 역시 3.0% 하락하는 등 언더라이팅(계약심사) 지표는 안정화됐지만 화학공장 화재 등 고액 사고가 발생해 일반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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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시장 지배력을 키운 만큼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메리츠화재와 신계약 시장 1위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선두 경쟁을 벌이면서 비용 지출 및 수익성 악화 우려가 존재했다"며 "하지만 최근 시장 경쟁구도 재편으로 삼성화재의 독주체재가 구축됐으며 보수적 언더라이팅을 기반으로 한 비교우위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손보업종 내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줄어든 것은 인위적인 채권 매각 이익 실현을 지양하는 운용 전략 때문"이라며 "오히려 하위권사 대비 투자부문의 완충재 역할이 확보돼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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